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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2.11 09:07

[S톡] 주지훈-김남길, ‘좀비’ 잡고 여심잡고 ‘1석 2조’

▲ 주지훈-김남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매력 만점의 배우 주지훈과 김남길이 ‘좀비’ 잡고 여심도 잡는 ‘1석 2조’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지훈은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에서도 빛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위기가 닥친 조선의 왕세자 ‘이창’역을 맡았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아버지인 왕의 병에 관한 진실을 찾아 조선의 끝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존재들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 주지훈은 조선의 안위를 위협하는 좀비를 쫓는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어 김남길은 2월 13일 개봉 예정인 ‘기묘한 가족’에서 ‘좀비와 맞서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2019년 가장 새로운 코미디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 역으로 분해 연기 인생 최고의 코믹 열연을 펼친다. 민걸은 가족 내 유일한 최고의 브레인이자 타고난 눈치로 ‘쫑비’의 ‘회춘’능력을 이용해 신개념 가족 좀비 비즈니스의 서막을 여는 인물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좀비와 맞서고 있는 이들은 이번 주부터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지훈은 11일 첫 방송하는 MBC ‘아이템’에서 검찰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부 비리를 고발한 일명 ‘꼴통 검사’ 강곤 역을 맡았다.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다.

김남길은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한다. 통제불능 사제 ‘김해일’역이다.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주지훈과 김남길이 ‘좀비’도 잡고 ‘여심’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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