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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11 09:07

[S톡] ‘커피프렌즈’, 열정과 노력으로 빛난 케미 훈훈 감동 선사

▲ ‘커피프렌즈’유연석-손호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커피프렌즈’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진화하는 팀워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금요일 늦은 저녁 기부를 목적으로 유연석과 손호준을 중심으로 최지우 양세종 고정 멤버와 특별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열정과 노력으로 빛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훈훈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일부러 웃기려 하지 않아도, 또 억지 감동을 짜내지 않아도 시청자들에게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게 만들고 있다. 식사 후 TV 앞에 편안히 앉아 옆 사람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봐도 무방한 구태여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착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별스런 이야기가 없는, 공간 역시 한정돼 있고 출연진 역시 매회 진화하지만 기본은 그대로인 ‘커피프렌즈’가 회를 더할수록 화제가 되고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하는 이유는 출연진들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케미가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메인 셰프를 책임진 유연석과 음료를 책임진 손호준을 비롯해 팀의 홍일점 최지우, 막내 양세종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은 보는 내내 기분 좋아지게 만들고 있다. 자신의 일을 다하고 쉬려고 하기보다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려는 행동, 바쁜 와중에도 동료를 챙기는 모습은 훈훈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또한 고정 멤버와 함께 매회 힘을 보태려 참가하는 게스트들의 활용법이 프로그램의 재미와 관심을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재윤 유노윤호 차선우에 이어 백종원까지 알바생으로 고용, 설거지옥에 빠드리는가하면 그들이 지닌 열정과 능력을 제대로 활용, ‘커피프렌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15일 방송 예고편에는 남주혁과 ‘엑소’ 세훈이 새로운 알바생으로 등장, 비주얼 알바의 끝판왕을 예고하는 등 궁금증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커피프렌즈’를 더욱 빛나게 하는 건 출연진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가 더욱 많은 기부를 하기 위한 점이다. 몸으로 일하고 정성으로 손님들을 대접하며 기부의 마음을 전파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매회 정산을 하며 거두어들인 수익금의 몇 배 더 큰 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대중들의 마음속에 기부 씨앗으로 움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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