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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2.11 10:00

시력저하 눈건강, 루테인 지아잔틴 섭취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시장조사기관 퓨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95%에 달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전 세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은 우리 삶에서 필수적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생활이 편리해진 만큼 눈 건강 악화에 대한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눈 건강 보조제 루테인 지아잔틴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뻑뻑하거나 건조한 증상,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스마트폰에서는 청색광이라고 불리는 블루라이트가 발생한다. 이는 시신경이 모여 있는 망막, 황반까지 도달하여 오랜 시간 노출 될 경우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황반변성 등의 다양한 눈 질환을 유발한다.      

이 중 황반변성은 실명의 3대 원인으로 불리며 가장 위협적인 눈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노화 및 손상에 의한 변성이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 글자가 찌그러져 보인다거나 흐릿한 증상이 있다가 나중에는 시야의 중앙 부분이 까맣게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고 글자 중간이 비어 보이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과거에는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었으나 2030세대의 컴퓨터, 스마트폰의 높은 사용률에 따라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조금의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경각심을 가지고 눈 건강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눈 건강을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눈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케일,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등이 있다. 이러한 녹황색 채소들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섭취량으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양을 채우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함량을 지닌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제 섭취가 도움이 된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황반의 중심부와 주변부를 구성하는 물질이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노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자체적으로 재생성되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직접 섭취 해야 한다. 식약처 권장량 20mg을 모두 채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제를 고를 때는 인체적용실험결과가 있는지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45-65세의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을 섭취하게 했을 때 24주 후 황반색소 밀도가 44.9%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외에도 특허 받은 추출공법이 적용된 루테인 지아잔틴 추출물인지, 눈 건강에 좋은 부원료가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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