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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08 23:36

‘나혼자산다’ 최강창민X시우민, 극명한 온도 차이 "유노윤호 생각나"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극명한 온도 차이를 보여 폭소케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엑소 시우민이 함께 한라산을 등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강창민은 시우민과 함께 한라산을 오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알기로는 올해 시우민이 입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받은 좋은 기운을 나눠주고 싶어 시우민과 함께했다"고 훈훈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한라산 등반 전 시우민이 뜨거운 햇빛에 눈부셔 하자 최강창민은 손을 들어 시우민의 작은 얼굴을 가려줬다. 이를 본 이시언은 "저런 형, 동생 처음 봤다"며 감탄했다. 최강창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설산에 첫 도전하는 시우민을 위해 그는 아이젠 착용법을 상세히 알려준 뒤, 손수 신겨주기까지 했다.

눈이 쌓인 산을 오르며 시우민은 "땀이 너무 나는데요. 추웠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건강하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시우민이 더위에 지쳐 옷을 벗자 최강창민은 "대장부로구나"라고 말한 뒤 "윤호 형이랑 같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산을 좀 더 오른 뒤 시우민은 앞머리까지 흠뻑 젖어 모자까지 벗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입을 벌렸다. 그러면서 시우민은 "마음 같아서는 다 벗고 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닥쳐”라고 농담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보던 최강창민은 "찬바람이 불면 무릎이 시리다"라며 나약한 모습을 보여 미소 짓게 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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