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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08 14:30

‘너미워줄리엣’ 정혜성, “이홍기, 따뜻한 사람... 심적으로 도움받아”

▲ 정혜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너 미워! 줄리엣’의 배우 정혜성이 이홍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옥수수 오리지널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제작발표회에는 이홍기(FT아일랜드), 정혜성, 최웅, 한상진, 문수빈, 김정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혜성은 이홍기와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대본 리딩할 때 처음 뵀는데 차가운 이미지도 있고, 낯을 많이 가려서 괜찮을까 싶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따뜻한 사람이더라”라며 “배려심이 많아서 촬영하면서 심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위기 메이커로서 촬영장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하는 면이 있더라. 작품을 하는 내내 고맙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너 미워! 줄리엣’은 단 한 사람의 생각만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차율(이홍기 분)와 자신의 생각이 그 남자와 공유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구나라(정혜성 분)의 뻔하고, 짠하고, 묘한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다.

한편 옥수수 오리지널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은 오는 14일에 오전 10시 옥수수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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