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국제복싱연맹(AIBA) 이벤트 매치에 초청장을 받은 배우 이시영이 결국 출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이시영이 영화 개봉과 함께 맞물린 스케쥴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처음부터 '불가능'을 통보했지만 이시영은 생애 첫 국제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였다고 매채는 밝혔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이시영이 지난 4월 태극마크를 단 후 처음으로 나서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복싱팬들과 이시영의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었다. 하지만 최근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의 홍보 스캐쥴로 복싱에 전념할 수 없어 결국 훈련 부족으로 출전을 포기해야했다.
이시영은 체급을 올려 올 가을 한일 복싱 친선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