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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3.07.12 19:20

아름다운 '각선미', 어떻게 관리할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바야흐로 노출의 계절이 왔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덥고 길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날씨 탓인지 최근에는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바캉스 시즌까지 다가오면서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패션으로 한껏 멋을 내고 바캉스 시즌을 보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성들, 하지만 종아리가 굵은 여성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일지 모른다. 다리 종아리에 ‘알’ 이라고 부르는 근육은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는 콤플렉스 중 하나다.

그래서 이맘때가 되면 많은 여성들이 날씬한 다리라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거나 맥주병으로 종아리를 문질러 보지만 결국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 날씬한 아름다운 각선미
그렇다면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 혈액순환 장애, 하이힐 종아리 근육에 악영향 = 먼저 스트레칭을 평소에 꾸준히 해줘야 한다.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게 되면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가 퉁퉁 부으면서 부종이 생기기 쉽다. 부종이 생긴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다리가 더 두꺼워 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이힐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성에게 하이힐은 자신의 몸매를 S라인으로 보이게 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하이힐을 신게 되면 오히려 발 앞쪽으로 체중이 몰려 다리에 무리를 주며 피로를 가중시키기 때문에 다리 건강을 헤치는 주범이 된다.

한편 종아리보톡스 시술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잉 발달된 종아리 근육에 보톡스 약물을 주입하여 근육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타일미클리닉 노재광 원장은 “종아리보톡스는 전체적인 종아리 굵기를 가늘게 해주기 보다는 근육으로 인한 울퉁불퉁한 윤곽을 매끈하게 교정에 가까운 시술이므로 시술을 받기 전에 효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시술시간이 짧고 크게 회복기간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되기에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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