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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7.12 19:14

신애라 생활고, "아버지 사업실패, 돈 없어 친구와 어울리지 못했다"

남편 차인표와 '땡큐' 출연, 예능프로 첫 동반 출연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탤런트 신애라가 과거 생활고를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신애라는 12일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 17년 만에 처음으로 남편인 배우 차인표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 녹화에서 신애라는 대학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은 이야기를 꺼냈다.

신애라는 "당시 용돈이 적어 친구들과 놀러 다니며 어울리지 못했다"며 "친구들과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 가장 싼 음료를 마셨다"고 말한 뒤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볼 때마다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 차인표와 신애라가 함께 출연한 '땡큐'(SBS 제공)

이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출연하면서 떴다. 이후 광고를 많이 촬영하며 집안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갔다"고 말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처음으로 예능프로에 동시 출연하는 '땡큐'는 12일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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