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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2.07 14:57

‘리갈하이’ 이순재, “진구, NG 안 내... 원작 능가할 것”

▲ 이순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리갈하이’의 배우 이순재가 진구의 연기를 칭찬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진구, 서은수, 윤박, 채정안, 정상훈, 이순재, 김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순재는 “진구가 NG를 안 낸다”며 “대사가 정말 길다. 예전 같았으면 여러 번 끊어가야할 텐데 한 번에 쭉 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작을 능가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할 정도로 배우들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김정현 감독은 이순재에 대해 “중후하면서도 코믹함을 살릴 수 있는 분을 많이 고민하다가 이순재 선생님이 잘 살려주실 것 같아서 제안했는데, 허락해주셔서 기뻤다”며 “그저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웃기더라. 작품에 많은 도움이 돼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오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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