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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7.12 11:44

김현주 '세바퀴' 첫 녹화, 매끄러운 진행 선보여

"목발 짚고 나가겠다"는 박미선에 "걱정말고 빠른 쾌유 빈다" 한마디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을 대신해 MBC '세바퀴'에 깜짝 투입된 MC 김현주가 깔끔한 진행을 선보였다.

김현주는 13일 방송되는 '세바퀴'의 안방마님으로 나섰다. 김현주는 이미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를 본 경험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나서는 MC 자리에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박미선을 대신해 '세바퀴'의 안방마님이 된 김현주(MBC 제공)

이 날 녹화에서는 부상 중인 박미선과 전화를 연결했다. 박미선은 “휠체어를 타고 나가려고 했지만 김현주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진단이 한쪽 다리는 한 달, 한쪽 다리는 네 달이 나와서 목발이라도 짚고 나오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도중 김현주는 “걱정하지 마시고 빠른 쾌유 바라겠다”고 말을 끊는 재치를 발휘했다.

또 사위 노유민이 집에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닌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장모 김연금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에 김현주는 “두 분이 서로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같지만 정도의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다”고 정리하며 방송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예능 MC로 돌아온 김현주의 진행 실력을 볼 수 있는 '세바퀴'는 13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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