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용품에 대한 이용이 점점 대중화되면서 보다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부담감 없는 운영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성인용품점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인용품점 브랜드 ‘몬스터창고’ 홍대점과 강남신사 가로수길점이 유럽명품관과 SM전용관을 구비해 차별화와 전문성을 강화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프랑스 디자인의 명품 브랜드 ‘잘로(ZALO)’를 비롯해 프랑스 ‘라모호스’, 독일 ‘우머나이저’, 미국 ‘스바콤’, 스웨덴 ‘레로’, ‘Dorr’ 등 명품 성인용품 브랜드로 꾸며진 유럽명품관은 기존의 성인용품보다 한층 고급스런 제품들이 구비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 아울러 SM전용관 역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요소라고 밝혔다.
‘몬스터창고’ 강남신사 가로수길점은 2월 1일부터 오전 11시 오픈, 새벽 3시까지 운영하는 연장근무를 통해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또 퀵서비스 및 택배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거리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또한 포털에서 ‘몬스터창고’ 창업 카페를 통해 19세 이상 가입 가능한 커뮤니티를 운영해 예비 성인용품점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몬스터창고 관계자는 “성인용품 가운데서도 명품이라 일컫는 유럽 제품들을 실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인근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어덜트샵인 홍대점, 가로수길점에서 원하는 제품을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