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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2.01 09:21

[S톡] 박정민, 강하늘-이병헌 이어 이번엔 이정재

▲ 박정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믿보배’ 박정민이 강하늘 이병헌에 이어 이정재와 만나 다시 한 번 브로케미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정민은 특히 남자 연기자와 호흡을 맞추면 흥행과 화제성 모두 성공, ‘브로케미 장인’으로 주목 받는 배우. 2016년 ‘동주’에서 시인 ‘윤동주’ 역의 강하늘과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독립운동가 ‘송몽규’로 분해 애틋하면서도 뜨거운 우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가슴 먹먹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2018년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이병헌과 함께 난생 처음 만난 형제로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감동으로 새해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019년에는 신흥 종교라는 참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사바하’를 통해 ‘멋짐’의 대명사 이정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정민은 한적한 마을의 정비공 ‘나한’으로 분했다.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자살하던 날 함께 있던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신흥 종교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역의 이정재와 대척점에 서서 시종일관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박정민이 미스터리 스릴러에 도전해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이정재와 보여줄 역대급 시너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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