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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1.31 19:30

임플란트뼈이식, 철저한 시술 계획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잇몸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무리한 임플란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그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는 현상이 그 예인데, 이러한 경우 임플란트 재수술을 진행해야 하기에 경제적으로나 시간상으로 굉장히 손해를 보게 된다.

▲ 서울참조은치과 이창민 대표원장

임플란트를 안전하고 튼튼하게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잇몸 뼈가 튼튼해야 한다. 임플란트의 기둥이 되는 치근은 잇몸 뼈에 식립되어 인공치아의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잇몸 뼈가 약하거나 부족하면 치근이 정확하게 고정되지 않아 임플란트가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잇몸 뼈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약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잇몸 뼈가 약한 경우에는 임플란트시술이 어려운 것일까? 이러한 경우 ‘뼈이식’의 방법을 통해 충분한 양의 뼈를 재건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임플란트뼈이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뼈이식은 여러 가지 뼈이식 재료들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효과가 좋고 임플란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재료는 자가골을 이용한 뼈이식으로, 자신의 뼈를 이용하기에 인체거부반응이 없으며 감염에 대한 위험성도 낮다. 또한 골형성이 다른 재료들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어 전체적인 임플란트뼈이식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서울참조은치과 이창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뼈이식은 고난도의 임플란트 시술에 속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환자의 구강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철저한 시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치과를 선택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창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뼈이식의 포인트는 충분한 양의 잇몸 뼈 재건에 있기에 이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시술 계획이 필요하다. 뼈가 재건된 이후에는 정확한 식립점을 찾아 적절한 깊이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 이처럼 고난도의 시술에 속하는 임플란트뼈이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노하우, 시술 계획 및 시술 이후 사후관리 등을 철저히 고려해 보고 이에 부합하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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