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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1.31 17:15

기미치료, 다양한 병변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복합치료 회복 도움

▲ 대구 박앤리 피부과 최윤석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수분이 부족해지는 겨울이 되면 겨울철 피부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다. 수분이 사라지면 피부의 주름과 탄력이 떨어지게 되며,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여름철 못지 않게 자외선 관리가 필요한 겨울에는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색소질환에 대한 걱정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색소질환으로는 기미가 있다. 기미는 피부 진피층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생기는 거뭇한 반점을 말한다. 기미가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에 도달하여 표피층 아래로 흡수되는데 피부에는 검은 색소인 멜라닌이 많이 생성되어 피부 바깥 쪽으로 올라오면서 기미를 일으키게 된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유전 및 여성 호르몬이 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피부노화, 비만, 음주, 흡연, 갑상선 및 자궁질환 등이 지목되고 있다.

대구기미치료 박앤리 피부과 최윤석 원장은 “기미의 병변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장기간 치료를 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기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단일 레이저에만 의존하지 않는 복합 치료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윤석 원장은 “홈케어 등으로 해결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기미의 경우 홈케어로 그 뿌리를 뽑기에는 역부족이다. 시술 노하우가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과 상의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장한다”며 “사람의 피부는 각자 다르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맞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치료 이후 꾸준한 피부재생과 보습 관리도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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