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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31 14:53

‘트랩’ 이서진, “김광규, 지인 중 가장 안쓰러운 사람”

▲ 이서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트랩’의 배우 이서진이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게 된 김광규에 대해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안쓰러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트랩’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윤경호,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김광규와 함께 촬영하게 된 것과 관련 “김광규 씨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안쓰러운 사람”이라며 “억지로 주고 싶어서 주는 게 아니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같이 하게 될 줄 몰랐다. 김광규 씨는 성동일 선배와의 식사 자리에 끼었다가 캐스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이어 성동일은 “‘트랩’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김광규의 연기가 나온다”며 “코미디 없는 진성의 연기가 나올 것이다. 김광규의 진지한 감정연기를 꽤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김광규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트랩’은 오는 2월 9일(토)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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