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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1.31 08:57

[S톡] ‘극한직업’ vs ‘뺑반’, “5대 5 제대로 붙었다” 극장가 흥행 상끌이 기대

▲ 영화‘극한직업’-‘뺑반’ 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형사물’ 포스터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주요 캐릭터 5명 등 비슷한 느낌을 주는 두 영화가 설 연휴 극장가 흥행 쌍끌이를 예고하고 있다.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락 액션 영화 ‘뺑반’이 개봉 첫날인 30일 25만 관객을 동원,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한직업’은 개봉 8일 만에 400만 명 돌파하며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설 연휴 관객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만에 실컷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약조직을 소통하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한 잠복 형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 속에서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애환을 코미디로 녹여낸 이병헌 감독의 재능도 빛을 발하고 있다.

30일 개봉한 ‘뺑반’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변신과 풍성한 볼거리로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며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뺑반’은 통제 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등 주요 배역과 함께 손석구 샤이니 키 그리고 이성민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 짜릿한 카 액션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선사하는 재미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개봉 첫날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힌 ‘뺑반’은 뜨거운 입소문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어 설 연휴를 앞두고 더욱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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