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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30 14:58

‘막영애17’ 김현숙, “꿀벌이, 이숭준만 보면 울음 그쳐”

▲ 김현숙, 이승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의 배우 김현숙이 촬영 비화를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 정보석,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박수아(리지), 연제형, 한상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숙은 “꿀벌이(아기)가 나만 보면 우는데, 이승준만 보면 눈물을 그치더라. 이승준이 자기 촬영도 아닌데, 꿀벌이때문에 현장에 계속 와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준은 “내 촬영이 아니라 차에서 쉬고 있는데 급하게 나를 찾더라. 심지어 아기 엄마도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라며 “촬영장에 들어가서 내가 안아줬더니 아이가 울음을 그쳤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자꾸 나를 찾으면 어쩌나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김현숙 분)가 엄마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오는 2월 8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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