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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30 14:54

‘막영애17’ 정보석, “惡한 코믹, 첫 도전... 김현숙 괴롭힐 예정”

▲ 정보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 새롭게 등장한 정보석이 악한 코믹에 첫 도전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하 ‘막영애17’)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 정보석,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박수아(리지), 연제형, 한상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보석은 ‘막영애17’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묻자 “시즌17이 부담됐지만, 팬으로서 ‘막영애’를 잘 봐왔다. 참여하기 전 시즌 15, 16을 다시 보는데 이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감사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근래 힘든 역할을 해서 다음엔 코믹한 걸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막영애17’을 제안받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영애(김현숙 분)가 워킹맘으로서 사회생활이 얼마나 힘든지를 저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내가 얼마나 악랄하냐에 따라 워킹맘의 애환이 잘 그려질 것 같아서 영애를 더욱 괴롭히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한 코믹에 처음으로 도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김현숙 분)가 엄마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오는 2월 8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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