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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29 14:45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와 두 번째 호흡... 믿음 있다”

▲ 이동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진심이 닿다’의 배우 이동욱이 유인나와 ‘도깨비’에 이어 호흡을 또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동욱, 유인나, 이상우, 손성윤,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욱에게 ‘도깨비’에 이어 유인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도깨비’를 같이 해서 유인나와 알아가는 과정을 줄여서 편했다”라며 “호흡도 잘 맞고, 편하게 연기했다. 또 유인나는 내가 어떻게 연기해도 다 받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끈끈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도깨비’의 모습이 너무 강렬한 것과 관련 “‘도깨비’의 케미나 모습은 나에게 있어 영광이다. 내게 있어 소중한 작품이기 때문”이라며 “그걸 지우고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별개의 문제인 것 같다. 또한 ‘도깨비’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설렘을 드릴 수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캐릭터가 확실히 다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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