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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28 17:21

'나쁜형사', 종영 D-1... 신하균X이설 스틸컷 공개 '기대감 고조'

▲ MBC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나쁜형사’가 본격적인 사건 수사에 돌입한 신하균과 S&S팀과 떠날 채비를 하는 이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19금 관람등급이라는 다소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월화드라마 시청률 왕좌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극의 결말을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 동안 신하균을 중심으로 배우들의 미친 열연과 촘촘한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웰메이드 범죄수사 장르물의 저력을 보여준 ‘나쁜형사’에서 S&S팀이 이설의 양부모 살인사건 수사를 전담하게 되면서 이들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사건 수사에 완벽 몰입하고 있는 신하균과 S&S팀, 그리고 짐 정리를 하고 있는 이설의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신하균과 이설의 모습이다. 앞서 이설은 신하균에게 자신의 양부모 살인사건 수사를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에 이어 지난주 방송에서는 자신이 진범이라고 자수를 한 서주임의 등장으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에는 이설이 무표정으로 일관한 채 어딘가로 떠나려는 듯 집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속내를 알 수 없는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이 된다.

반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신하균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최강 팀워크를 자랑하는 S&S팀과 일사분란으로 움직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사본부인 S&S팀 사무실에 모여 사건 해결을 위해 신하균의 지시에 따라 초집중 모드로 움직이고 있는 차선우와 양기원, 배유람, 그리고 배다빈이 어떤 수사 결과를 만들어낼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신하균은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건을 한 발 앞서 내다보는 베테랑 형사다운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그 동안 이설에 대한 죄책감과 안타까운 감정을 드러냈던 신하균이기에 그가 처음부터 그녀를 용의자로 지목했던 양부모 살인사건에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신하균은 사건을 의뢰하는 이설을 향해 “죄를 지었으면 무조건 잡을 꺼야. 그게 너라고 해도”라고 경고를 했고, 이에 이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범인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듯 “내가 진짜 범인인지 아닌지, 괴물인지 아닌지, 덤으로 당신한테 난 어떤 사람인지도”라고 도발했기 때문에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29-30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자신이 진범이라고 자백을 한 서주임의 등장은 사건 해결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오늘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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