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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1.28 16:13

광주 신통한방병원 "올바른 치료 제 때 이루어져야"

▲ 광주 신통한방병원 오동형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난 2017년 교통문화지수평가에서 광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교통문화지수가 말해주는 교훈은 광주시민들의 교통의식 전환을 통해 ‘안전운전 시행’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광주 신통한방병원의 오동형 원장은 “교통사고가 발생되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비용적인 부담으로 가볍게 여기는 이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여지가 커, 경미한 사고라도 차후의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올바른 치료가 제 때에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교통사고 인한 한의원 치료도 1999년 자동차손해보상배상법의 개정으로 본인부담금 없이 한의원 치료가 가능해졌다.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치료를 원한다면 간단한 정보만 숙지해 병원에 내원하면 된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고 직후에 이상이 없더라도 사고 후, 2~3일 동안은 전에 없던 증상을 관찰하고, 근육 손상에 따른 통증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오동형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골절 같은 큰 외상이 아닌 경우라도 한방병원에 내원해 어혈을 없애고, 침과 부항 치료 등으로 뒤틀린 신체 균형을 바로 잡고자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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