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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1.28 09:30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이주광, 혼신의 열연 펼쳐 감동 선사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이주광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배우 이주광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주광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인간 베토벤의 천재성 뒤에 가려진 또 다른 면모를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27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첫 무대에 오른 이주광은 극 중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또 다른 베토벤 ‘루드윅’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해석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주광은 섬세한 내면 연기와 풍성한 감정 표현으로 베토벤을 드라마틱하게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을 뿐만 아니라 루드윅에게 닥친 시련과 고뇌, 아픔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광기 어린 베토벤으로 완벽 분해 지휘하는 모습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주광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으며 110분간 무대 위에서 혼신의 열연을 펼친 이주광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주광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함께한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며 “존경하는 베토벤으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주광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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