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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25 23:39

‘나혼자산다’ 이시언, 이사하다 울컥... 눈물 주륵 “정이 많이 들었다... 고마워”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이시언이 이사하다 빈집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주택청약으로 당첨돼 화제를 모았던 새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6년간 살았던 상도하우스를 떠나 주택청약으로 당첨된 새집으로 이사했다. 이시언은 특이하게 박스가 아닌 김장봉투에 옷, 냄비, 음식 등을 차곡차곡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항상 이사할 때 박스를 구하기 힘들어서 매번 김장 봉투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짐 탓에 이시언은 이사를 도와줄 동료를 불렀다. 바로 드라마 '플레이어'를 함께했던 배우 태원석. 이시언은 "세 달 전부터 이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태원석의 몸을 보니 이사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라고 말했다.

모든 짐을 차에 다 실은 뒤 이시언은 "고생 많았어. 나의 상도하우스야"라며 "잘되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빈집에 인사를 건넸다. 그런 뒤 이시언은 울컥하는 감정에 못 참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정이 많이 들었다. 오랜 친구와 헤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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