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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1.25 11:32

‘사바하’ 장재현 감독, “이재인, 어디에서 없을 배우”

▲ 장재현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신예 이재인을 극찬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사바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장재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과거 ‘검은 사제들’을 통해 배우 박소담을 발굴하기도 했던 장재현 감독은 이재인을 캐스팅한 것과 관련 “이재인 배우 같은 경우 과거 단편 영화를 보며 괜찮은 배우라고 느꼈다. 오디션 볼 때 목소리가 참 좋았다”라며 “다크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특해서 캐릭터 분석도 남다르더라. 어디에도 없을 배우”라고 덧붙였다.

▲ 이재인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이재인은 “새롭고 강렬한 시나리오를 보고 참여하고 싶었는데, 캐스팅이 확정돼 기뻤다”라며 “그러나 내가 캐릭터를 전부 표현하지 못할까 걱정도 됐다”고 전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사바하’는 오는 2월 20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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