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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1.24 11:18

‘알리타: 배틀 엔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각본, 눈앞에 구현돼”

▲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을 탄생시킨 제임스 카메론의 각본을 읽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로라 살라자르, 존 랜도 프로듀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이번 영화를 제작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임스 카메론이 만든 각본을 읽었을 때, 각본만으로도 완벽하게 눈앞에 그려졌다. 각본을 읽으며 이를 영화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 각본과 흡사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를 만드는 분이지 않나. 그 각본대로 촬영하면 잘 된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각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로사 살라자르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오는 2월 5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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