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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06.14 09:19

김범수, 팝의 전설 브라이언 맥나잇과 깜짝 듀엣무대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김범수와 세계적인 R&B가수 브라이언 맥나잇(Brain McKnight)이 듀엣 무대를 펼친다.
 
김범수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열릴 예정인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에서 브라이언 맥나잇 공연에 7월 3일 딱 하루만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브라이언 맥나잇은 그래미상의 <R&B 남자 보컬 퍼포먼스> 부분에 10차례 이상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 2,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R&B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동안 해외 팝스타가 내한 공연을 갖게 되면 가끔 국내 뮤지션들이 본 공연에 앞서 오프닝 무대를 갖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듀엣 무대는 성사가 된 계기부터가 그 경우들과는 다르다.
 
이번 무대는 본 페스티벌 중 ‘브라이언 맥나잇’의 내한 공연을 진행하는 주최측에서 스페셜 무대로 한국 아티스트와 깜짝 듀엣곡을 제안한 것에 대해 ‘브라이언 맥나잇’이 직접 김범수를 지목하여 성사가 된 특별 공연이다.
 
이번 듀엣곡 선보이는 것에 대해 김범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브라이언 맥나잇’과 함께 할 듀엣곡의 선곡 작업부터 공연 전 라이브 밴드연습도 함께하는 등 두 아티스트가 모두 열정을 다해 듀엣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브라이언 맥나잇과 김범수의 인연은 지난 2010년 3월 브라이언 맥나잇이 당시 김범수가 진행하던 한 방송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당시 김범수가 부르는 노래에 브라이언 맥나잇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해주었고, 김범수가 자신의 정규 7집 앨범을 선물하는 등 음악적인 교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6일 자신의 정규 7집 앨범 ‘끝사랑’ (SOLISTA : Part.2)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오늘 오전 온라인 포탈 사이트를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끝사랑’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타이틀곡인‘끝사랑’은 김범수의 최대 히트곡‘보고싶다’의 명콤비인 작곡가‘윤일상’과 작사가‘윤사라’가 함께 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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