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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1.24 06:30

관절 건강에 좋은 보스웰리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보스웰리아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관절 건강에 좋은 소재로 소개되면서 건강 프로그램에서 방송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관절 건강에 특효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의 고산 지대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라는 유향나무 수액을 채취해 굳힌 것으로 1년에 한번, 350g 미만 극소량만 채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부터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재인 유향으로 알려졌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유향은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 살을 돋게 하여 헌 데를 낫게 한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특유의 편안한 향 덕분에 심신의 안정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보스웰리아 원물은 단단한 돌과 같은 형태로 섭취가 어렵고 위생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2차 가공된 분말, 가루 타입으로 주로 섭취한다. 보스웰리아에는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보스웰리아만 존재하는 핵심 유효성분인 ‘보스웰릭산’은 염증을 차단하는 역할 및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해 연골 세포 생존율을 증가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스웰리아 가루 섭취방법은 물에 희석해 마시거나, 차, 주스, 요거트 등 각종 요리에 첨가해 일상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특유의 향이 거북하게 느껴질 경우 꿀에 타 먹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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