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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23 09:05

[S톡] 유연석-양세종-유노윤호, ‘혼잣말’ 트리오로 탄생한 열정 커피 형제들

▲ 유연석-양세종-유노윤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열정과 열정이 부딪히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매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커피 프렌즈’에 ‘스윗보스’ 유연석, ‘만능알바’ 양세종에 이어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합류, ‘혼잣말 트리오’가 결성되며 이들이 보여줄 뜨거운 열정에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첫 회 해야 할 일을 대본 외우듯 계속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자신을 격려했던 양세종에 이어 3회 18일 방송에서는 메인 셰프 유연석까지 밀려드는 주문에 멘붕이 된 후 ‘연석아 침착해’를 주문처럼 외우는 등 혼잣말이 전염됐다.

이어 4회 예고편에 유노윤호가 ‘커피프렌즈’ 크루로 합류, 설거지 지옥에 빠지며 쉼 없는 혼잣말로 자신을 다독이는 모습이 공개되며 혼잣말 삼형제가 완성됐다.

양세종은 ‘커피 프렌즈’에서 ‘귤모자 알바’로 시선을 강탈했다. 조금은 허술하고 엉뚱하지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움직일 때는 뛰어 다니고 잠시도 쉬지 않는 에너자이저로 ‘커피프렌즈’의 만능키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자신과 대화하듯 혼잣말을 자주하며 코믹함까지 보여줘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호감도를 높이고 있는 양세종은 다음에는 어떤 활약으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커피프렌즈’의 메인 셰프 유연석은 철저한 준비와 성실함으로 손에 익은 주방 일 덕에 요리를 하면서도 손님들 얘기에 귀 기울이고 적극 소통을 하며 ‘소머즈 귀’로 불렸다.

하지만 3회 방송에서는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주문이 폭주, 눈코들새 없이 바빠져 요리를 태우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자신이 제안한 신메뉴로 인해 노동의 늪에 빠지고 만 유연석 역시 열정 자극제로 혼잣말을 선택했다. 자신을 다독이고 할 수 있다는 응원을 스스로에게 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열정을 불태워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떠올리게 했다.

‘열정’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유노윤호가 ‘커피프렌즈’에 합류, 설거지 지옥에 입성해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노윤호는 손호준의 부탁을 받고 ‘커피프렌즈’에 합류, 알바생 필수코스인 설거지를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 짧게 공개됐다. 유노윤호 역시 혼자만의 공간에 떨어져 있으며 쉴 새 없는 움직임과 함께 엄청난 혼잣말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유노윤호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인 만큼 ‘커피프렌즈’에서 어떤 활약을 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발표회 당시 손호준이 “유노윤호가 기억에 남는다. 열정적이고 지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기부 행사 때에도 지기 싫어했다”며 남다른 활약을 펼친 것을 밝혔을 만큼 그의 남다른 활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커피프렌즈’는 손호준과 유연석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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