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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1.23 11:58

갑상샘 항진증의 원인과 여성성형수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이며,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한다. 하지만 갑상선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 과잉 생산되어 혈액 내에서 증가하게 되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갑상샘 항진증이라고 한다.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고, 몸이 덥고 땀이 많이 나며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손 떨림 등의 증상과 피로감, 불안감 및 초조함 등이 나타나면 갑상샘 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 갑상샘 항진증의 60~80%를 차지하는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 때문이다.

▲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그레이브스병은 체내에 갑상선을 자극하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져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나타난다.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고, 연령은 20~50대에 많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개 수 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그레이브스병의 환경적 요인 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스트레스다. 심한 스트레스에 의한 자극이 갑상선 기능에 변화를 초래하고,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갑상선을 자극하는 역할을 할 수가 있다고 의심되지만.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아니다.

치료법으로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되는데,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 과정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 투여법, 방사능을 이용해 갑상선 조직을 파괴시키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 갑상선 조직을 제거하는 갑상선 수술 등이 있다.

갑상샘 항진증을 예방하려면 고칼로리 음식과 칼슘, 인, 비타민B 복합제, 비타민D를 보충해주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적절하게 섭취해야 하며, 특히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와 술, 녹차, 콜라, 향신료 등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이라면 갑상샘 항진증 외에 골반근육의 탄력 저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성은 반복적인 임신, 출산, 노화현상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골반근육 탄력이 저하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요실금, 건조증, 자궁하수증 등 여성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건조증, 탄력 저하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케겔운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케겔운동은 질 주위 근육을 조였다 펴기를 반복하는 골반근육 강화 운동으로 출산 전, 산후 요실금 예방에도 널리 활용되는 추세다. 만일 케겔운동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을 찾는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질매직탭과 질필러, 윙크필 등의 이쁜이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쁜이수술 방법은 크게 1세대 실봉합방식, 2세대 임플란트 축소방식, 3세대 박피/박리 방식, 4세대 임플란트 질성형, 그리고 5세대 질매직탭 수술 방식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소침습기법이 적용된 질매직탭은 골반근육(근막층, 점막층, 근육층)에 의료용 매직탭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절개를 최소화하여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다.

강남역산부인과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설명에 따르면, 질축소수술은 여성의 예민한 부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신중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쁜이수술방법후기에만 의존하지 말고 결혼 여부, 노화 정도, 탄력 저하 상태, 정확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방식을 결정해야 한다. 

질성형의 절개가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질필러, 윙크필 시술을 고려해 볼 만하다. 필러, 윙크필 시술 전에는 시술용 재료의 안전성 공인 여부와 해당 의료기관이 정량 정품 사용 원칙을 준수하는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감염이나 출혈, 통증 등의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신경 손상이나 재발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질성형수술후기에 게재된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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