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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22 10:22

[S톡] 신수연, 효심도 지극한 ‘국민 누이’ 큰 사랑

▲ 신수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국민 누이’ 신수연이 효심도 지극한 예쁜 딸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수미’역을 맡아 동생들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우리네 누나로 등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16살이 된 신수연은 나이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병헌 김민정 유연석 등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2019년 시작과 함께 신수연은 7일 첫 방송된 ‘왕이 된 남자’에서 다시 한 번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누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왕이 된 남자'에서는 여진구 (하선 역)의 하나뿐인 여동생 ‘달래’로 분한 신수연은 왕을 대신해 궁중 생활을 하게 된 오라버니 하선을 각성시킨 중요 인물로 첫 방송부터 주목을 받았다. 

달래가 ‘신치수’ (권해요 분) 아들 신이겸(최규진 분)에게 겁탈을 당한 사실을 알고 하선은 신치수-신이겸 부자를 찾아갔지만 사과의 말 한마디는 물론이고 달래를 겁탈한 대가로 개값을 건넸다. 이에 분노한 하선은 신치수에 대한 복수를 다짐, 궁으로 돌아와 ‘철저히 밟아 숨통을 끊는 법’을 배울 것을 다짐한다. 이 와중에도 달래는 자신보다 오라버니의 안전을 걱정하며 눈물바람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왕이 된 남자’까지 사랑스러운 누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수연은 지난 9일 방송된 '남자친구' 11화에서는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이혼 소송으로 힘든 엄마를 위로하는 사랑스러운 딸로 등장, 따뜻한 말 한마디로 엄마에게 용기를 주는 의지가 되는 딸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얼굴에 순딩순딩이 가득한 외모를 지닌 어린 나이지만 연기력만큼은 녹록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수연. 사극과 현대극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소화 능력으로 출연작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활동에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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