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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1.21 18:15

적은 통증으로 빠른 교정 도움 '클리피씨교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교정은 치아의 모양 및 배열을 바로잡아 부정교합 및 돌출입 그리고 골격적인 부조화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심미성과 기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떠올리면 치아의 바깥 쪽에 금속으로 된 교정 장치를 장착하여 치아를 이동시키는 메탈교정을 생각하게 된다.

▲ 니어치과 박진우 원장

메탈교정은 확실한 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교정 장치를 장착하기에 장치 사이사이 이물질이 끼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구강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장치 착용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심미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심미성을 개선한 방법들이 많이 개발됐는데,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클리피씨교정이다.

클리피씨교정은 자가 결찰 방식을 통해 장치와 철사를 묶지 않기에 마찰로 인한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자가 결찰 방식은 교정 장치에서 가해지는 힘이 치아에만 집중되기에 치아의 이동 속도가 빨라져 교정 기간의 단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른 교정방법의 내원기간인 3~4주 주기와는 다르게 자가 결찰 방식은 일정한 힘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6~8주 주기로 내원하면 되기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정방식으로 평가된다.

니어치과 박진우 원장은 “최근에는 치아교정 장치가 다양해져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환자의 치과 선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치아교정 진행 전 장치선택은 물론 해당 의료진은 교정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교정 진행 시에는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하고 그에 맞는 의료기기를 적절히 사용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보고, 종합적으로 자신의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치아교정 진행 중에도 꼼꼼한 관리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를 진행하는 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교정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신의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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