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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8 10:45

'끼니반란', 단식모방식단의 비밀 밝힌다... '배고픔의 지혜'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2013년 대한민국을 간헐적 단식 열풍에 빠트렸던 ‘SBS 스페셜‘ '끼니반란' 2019년 더 새롭고(NEW), 더 강력하고(HOT), 더 간단한(EASY) 방식으로 다시 돌아왔다.

13일 방송을 통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했던 '2019 끼니반란 - 간헐적 단식 2.0'. 20일, 2부에서는 '2019 끼니반란 - 먹는 단식, FMD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먹방이 넘치고, 24시간 음식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시대. 간헐적 단식 속 ‘배고픔’이 주는 지혜에 다시 한번 주목해보자 한다.

◆ 먹어도 단식 효과가 난다? 단식모방식단 FMD(Fasting-Mimicking Diet)의 비밀

“몸은 단식한다고 느끼지만, 세포에 영양분 공급은 계속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FMD효과죠”

굶어야 단식이라는 편견을 깬 새로운 단식법이 등장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에 선정된 미국 남캘리포니아(USC)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 많이 먹어 병이 생기는 시대, 롱고 박사는 장수와 질병의 예방법으로 단식을 추천했고, 안전하게 단식을 하는 방법으로 FMD(Fasting-Mimicking Diet) 단식 모방식단을 개발해냈다. 한 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FMD 효과를 임상시험 중이다. 우리 몸을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FMD의 비밀은 무엇일까?

◆ 의사 부부의 도전, 물 단식 Vs. 한국식 단식 모방식단!

요리하는 의사 정양수 셰프와 함께 FMD를 한국식으로 변형해봤다. 의사부부가 함께한 물 단식 vs FMD 단식 대결. 과연 그 효과는 어떠했을까?

제작진을 놀라게 한 드라마틱한 실험 결과들이 속출했다. 정말 먹어도 공복효과가 날까? 단식을 할 때 상승하는 케톤의 정체는 과연 뭘까? 미국 바이오해커 밥과 함께 FMD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가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자.

◆ 최적의 간헐적 단식 시간대를 찾아라!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6명과 함께한 프로젝트. 아침형 vs 저녁형 단식, 대망의 최종 결과 공개

첫 2주는 아침형 간헐적 단식(식사: 오전 7시~오후 3시), 2주간의 휴식기 후 마지막 2주는 저녁형 간헐적 단식(식사: 오후 3시~오후 11시)에 도전한 참가자들. 과연 6주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

프로젝트 전 간 수치가 평균보다 10배가 높았던 이혜진 씨, 아침 간헐적 단식을 하니 간 수치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과연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최적의 공복시간은 언제일까?

“중요한 것은 식사와 단식 간의 균형을 잡는 겁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겁니다“

그동안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에 주목했다. 소비주의 시대 ‘SBS스페셜’은 먹지 않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태곳적 인류의 몸속에 간직한 배고픔의 지혜에 다시 한 번 귀기울여보자.

먹으면서 할 수 있는 FMD식단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20일(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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