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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7 17:20

'두 번째 서른' 이상미, 30대 미혼모 시절 회상 "아주 큰 사고... 너무 아팠다"

▲ TV조선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이상미가 가수 김학래와 교제하다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힘들었던 30대를 회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는 이성미가 출연해 미혼모였던 30대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이성미는 "제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할 수 있을 거다. 첫 번째 서른에 아주 큰 사고를 쳤다. 나의 첫 번째 서른은 너무 아팠다"라며 가수 김학래의 아이를 가졌으나 홀로 아들을 낳아 길렀던 당시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서른은 이렇게 웃을 수 있어 울컥한다"라며 "30년이 지나 두 번째 서른을 맞이해서 이렇게 방송을 하는 것은 나한테 기적"이라고 말했다.

과거 이성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 미혼모로서 살아온 힘든 시간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이가 생기면 엄마는 용감해지더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학래는 임철우와 듀엣으로 부른 곡 ‘내가’로 1979년 3회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했으며, 솔로 곡 ‘하늘이여’로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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