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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1.16 17:39

펀치, “내 장점? 가습기 창법 아닐까 싶어”

▲ 펀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매번 음원차트의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 가수 펀치(Punch)가 자신의 장점으로 가습기 창법을 꼽았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펀치의 첫 번째 미니앨범 ‘Dream of You(드림 오브 유)’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펀치는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얼마 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을 했는데, 유희열 선배가 내 노래를 듣고 가습기를 튼 듯한 느낌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게 기억에 굉장히 남더라”라며 “많은 분이 촉촉하고, 허스키한 내 목소리를 장점으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이 마음(Heart)’은 련한 피아노 선율에 웅장한 스트링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마음을 시간과 계절에 비유해 가사로 담아냈다. 사랑했던 연인과의 행복했던 기억을 곱씹으며 서서히 마음을 정리해가는 과정을 통해 절제된 슬픔을 표현했다.

한편 펀치는 금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Dream of You’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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