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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스타데일리뉴스
  • 방송
  • 입력 2011.06.14 08:50

굴욕작렬 이병준, 주점에서 100만원 날리고 신세 한탄?

연기파 배우 이병준이 주점에서 100만원을 탕진한 후 깊은 회한에 빠지는 연기로 또 한 번 ‘굴욕남편’ 종결자로 도전한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중년 남편으로 열연 중인 이병준이 술값으로 100만원을 탕진하고 깊은 회한을 잠기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병준이 친구들과 함께 마신 술 값 100만원을 독박을 쓰게 되면서 비롯된다. 술 값으로 100만원이 나오자, 이병준의 친구들은 다음날 돈을 붙여주겠다며 이병준이 결제를 하게끔 부추겼다. 이병준은 그 말을 고스란히 믿고 술 값 100만원을 카드 결제 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날 돈을 꼭 붙여주기로 철의 맹세를 했던 친구들은 “사정이 어렵다”, “다음 달에 붙여주면 안 되겠냐”, “회의가 있어서 바쁘다”는 등 온갖 핑계로 이병준의 전화를 피하면서 난국에 빠지게 된다고. 중년 남편 이병준은 졸지에 아내 박준금을 속이고 술값으로 100만원을 탕진한 남편이 되어버리게 된 것.

 

하지만 중년 남편 이병준의 수난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고. 인기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여직원들에게 밥을 사줘야 하거나, 친구들과의 골프 내기에 지는 바람에 술값을 내야 하는 등 돈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잇따라 발생하게 됐다. 결국 하루아침에 100만원을 홀라당 날려버린 이병준은 아내와 딸을 생각하며 깊은 회한에 사로잡히면서 작아진 중년 남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줄 전망이다.

중년 남편 이병준이 술 값 100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 그리고 찌질 하기만 했던 그가 가족을 떠올리며 회한에 사로잡히는 감동적인 모습까지 엿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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