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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1.16 10:23

김동욱-고성희, 스토리 웃음 연기 3박자 완비 흥행 정조준

▲ 김동욱-고성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쌍천만 배우 김동욱과 다양한 매력으로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고성희가 스토리 웃음 연기 3박자를 완비한 영화 ‘어쩌다. 결혼’으로 흥행에 도전한다.

‘어쩌다, 결혼’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 유쾌한 코미디로 무장한 영화. 김동욱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으로 분했고 고성희는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로 변신,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코믹발칙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성석과 해주가 각자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간만 결혼하는 ‘척’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은 영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재. 하지만 현대인들의 결혼관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어 좀처럼 보기 힘든 설정 속에서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상황과 자연스레 발생하는 코믹 요소들로 신선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과 함께’ 로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동욱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고성희는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완벽한 연기로 환상의 케미스트리와 꿀잼만렙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후문. 특히 남녀 감독 공동 연출이라는 획기적인 시도를 택해 박호찬, 박수진 감독이 만들어낸 마치 핑퐁게임을 하듯 톡톡 튀는 대사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더 부각시키며 확실한 웃음코드가 될 전망이다.

깅동욱-고성희 상큼한 조합을 앞세워 웃음과 공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흥행 정조준에 나선 ‘어쩌다, 결혼’은 2019년 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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