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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1.15 22:40

‘2019 서울가요대상’ 방탄소년단, 대상 수상 "BTS의 음악은 아미 위한 팬레터"

▲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으며, 신동엽·김소현·김희철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탄소년단 RM은 "우선 가수 일생에 단 한번도 받기 힘든 대상을 두 번이나 안겨주신 전 세계 아미(팬클럽)에게 감사드린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방탄소년단 여러분의 팬이다"라며 "여러분이 어떤 방식으로 들려드리는 목소리들이 영감을 주고, 무대에 에너지를 준다. 지대한 영향을 주셔서 탄생한 무대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말연초에 싱숭생숭하지 않나. 저도 생각이 참 많았는데, 그냥 하던 것이나 잘하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왜 7명이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을 이뤄냈는지 찾아봤는데 그저 음악과 여러분이 전부더라. 앞으로 보여드릴 음악이 여러분을 향한 팬레터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우리는 서로의 팬이고 서로의 아이돌일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리더 RM 형에게 가장 먼저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이렇게 소중한 삶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것이고, 꾸준히 행복할 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팬들을 부르는 건 당연한 것 같다. 저희의 이유이기 때문이다"라며 "올해는 더욱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오후 6시 50분부터 채널 KBS Joy, KBS Drama, KBS W,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빵야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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