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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1.16 00:02

곰팡이균에 의해 생기는 칸디다 질염의 원인과 여성성형수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칸디다 질염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칸디다라는 곰팡이에 의해 감염된다. 이 곰팡이균은 건강한 여성의 질 내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구강, 장에도 상재하는 균이다. 문제는 균의 숫자, 다른 균과의 숫자적인 균형이 깨어져 지나치게 증식할 경우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모든 여성의 75% 이상에서 발병하며, 45%에서는 해마다 재발한다고 한다.

항생제, 피임약과 같은 약물의 장기 복용에 의한 경우나 임신 당뇨, 비만에 의해서도 칸디다곰팡이가 지나치게 증식해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생리 중이나 생리 끝에 통풍이 잘되지 않고 습기가 많이 생겨 곰팡이 균이 발생해 생길 수 있으며, 화장실 습관의 차이로 감염될 수도 있다.

▲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주증상은 비지나 두부 또는 치즈 같은 냉이 늘어나고 몹시 가려우며 외음부의 소양감, 작열감, 배뇨통과 외음부 및 질의 홍반,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외음부를 청결하게 하고 세정제는 필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질의 자정작용을 위해 비누사용을 자제하고 외음부를 너무 자주 씻는 것도 좋지 않다. 또한 외음질부의 온기나 습기는 진균 감염을 일으키므로 화학섬유로 만든 내의보다는 면내의를 헐렁하게 입는 것이 좋다.

치료 중이라면 지방, 설탕, 정제된 음식과 발효된 음식을 피한다. 요구르트와 같은 유산균 식품의 섭취를 늘리고 마늘, 양파 등 천연 항생제의 섭취와 비타민 A, B, C, E,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아연 등의 영양소를 보충한다.

또한 여성은 임신, 출산과 노화로 인해 질의 상피 두께가 얇아지고, 질벽의 탄성이 서서히 줄어든다. 이로 인해 질 조직의 혈류량이 감소하여 점액 분비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질 내부의 산도가 떨어져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신체적 불편은 물론 심리적 고통까지 느끼고 있다면, 의료진 상담을 통해 이쁜이수술 필요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쁜이수술은 늘어진 외음부의 탄력을 높여주고, 골반 근육 및 인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례로 5세대 질성형 방법인 ‘질매직탭’은 1cm의 최소 절개로 질근육층에 의료용 매직탭을 삽입하여 탄력과 질 수축성을 강화시켜 주는 수술방법이다.

만약 수술적인 방법에 부담을 느낀다면 질필러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러 시술은 비용이 저렴하고 시술시간이 5~10분 정도이며, 흉터나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 다음 날부터 간단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콜라겐 캡슐을 주입하는 윙크필 방법이 있는데, 시술 종류는 환자의 나이, 결혼 여부, 탄력 저하 정도,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강남역산부인과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질축소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에는 이쁜이수술방법후기만을 참고하기보다는, 체계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의료진 상담 과정에서 첨단 검사 시스템과 특허 여부, 안전성 등을 다양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감염이나 출혈, 통증 등의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신경 손상이나 재발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질성형수술후기에 게재된 주의사항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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