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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1.15 11:33

‘기묘한 가족’ 박인환, “훼방 놓는 역할에 쾌감 느껴”

▲ 박인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의 배우 박인환이 트러블메이커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이민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인환은 “일반적인 아버지는 가족을 보호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 않나. 그러나 ‘기묘한 가족’의 아버지는 가족들을 등치고, 사기 치는 파렴치한 사람이다. 있을 수 없는 아버지상”이라며 “집안에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착한 역할보다는 훼방 놓는 역할이 재미있다”라고 덧붙여 자신의 역할메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2월 14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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