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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1.15 11:29

‘기묘한 가족’ 엄지원, “엄지원 아닌 다른 인물로 보이고 싶었다”

▲ 엄지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의 배우 엄지원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기묘한 가족’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이민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엄지원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대본을 읽고 엄지원 아닌 다른 사람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헤어스타일이나 주근깨 등을 고심했다. 스틸컷에 보이는 꽃무늬 조끼는 근처 시장에서 진짜로 파는 옷이다. 만화 같은 설정과 리얼리티를 잘 섞어서 배합해보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2월 14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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