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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5 09:42

[S톡] 유승호 VS 여진구, ‘학원멜로’ ‘궁중 로맨스' 주특기 매치업 통했다

▲ 유승호-여진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원조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여진구가 자신들의 주특기를 살린 매치업으로 월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0년 ‘공부의 신’에서 ‘황백현’ 역으로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10대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유승호는 최근 ‘복수가 돌아왔다’(이하 ‘복수돌’)로 다시 한 번 완벽한 교복핏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복수돌’에서 강복수로 분한 유승호는 2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지만 여전히 교복이 잘 어울리는 동안외모에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겸비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손수정’ 역의 조보아와 사제지간을 넘나드는 로맨스를 펼치며 완벽 비주얼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분에서는 학교에서 교복을 입고 있지만 사랑을 주체 할 수 없었던 유승호와 조보아의 달콤한 교실 입맞춤이 그려지며 학원멜로 드라마의 정점을 찍고 있다. 

여진구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선을 집중시키는 눈빛 등을 제대로 살린 ‘왕이 된 남자’로 ‘역시 여진구’ ‘연기 최고다’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왕이 된 남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애틋한 궁중 로맨스를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아역 시절 ‘해를 품은 달’에서 누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멜로를 선보인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에서도 여심을 마구 흔들고 있다.

왕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하선’으로 분한 여진구는 중전 ‘윤소은’ 역의 이소영과 위태롭고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 마음까지 짠하게 만들고 있다. 여진구는 감히 쳐다봐도 안 되는 이세영을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되며 안타까운 연심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달라진 왕에게 첫 정을 느꼈던 때를 회상하며 그의 진심을 받아들여 마음을 열고 다가서고 있다.

가까워지면 안 되는 두 사람이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이 어떻게 발전할 지 시청자들의 모든 관심이 집중될 만큼 여진구가 보여주는 궁중 로맨스에 푹 빠져들게 하고 있다.

‘해품달’에 이어 ‘왕이 된 남자’까지 궁중 로맨스의 달인다운 멜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여진구는 영화 리메이크, 연기달인 이병헌과의 비교 등 힘든 핸디캡을 이겨내며 탁월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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