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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5 00:05

‘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부부 역할 체인지 “내가 언제 그렇게 했어?”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하루 동안 서로의 역할을 바꿔 생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라이머-안현모 부부 그리고 스페셜 MC로 배우 유호정이 출연했다.

이날 소이현은 “다시 태어나도 오빠랑 결혼할 거냐고 했잖아. 나는 오빠랑 결혼할 거야”라며 “대신 인교진으로 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함께 쉬는 날에 서로 역할을 바꿔볼 것을 제안했다. 소이현은 “나는 쉬는 날에 더 바쁘다. 딱 오빠처럼 할 거야”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로 역할을 바꾸기로 한 날이 되자 소이현은 아침부터 침대에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며 꾸물댔다. 이를 본 인교진은 “내가 언제 그렇게 했어”라며 억울해했지만, 딸 하은 양은 아빠와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인교진은 소이현 대신 식사를 준비했다. 하은 양을 위한 매생이전, 김을 넣은 계란말이 등을 열심히 만들었다. 이를 본 소이현은 “잘하는데 안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교진에 빙의해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에 컴퓨터 게임을 했다. 이를 본 인교진은 어이없어 했다. 이후 인교진은 겨우 소이현을 식탁에 앉힌 뒤 “자기가 워낙 잘해서 그렇지 나도 하면 잘한다”라고 어깨를 으쓱해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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