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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1.14 19:21

[S종합] 여자친구, ‘밤’ 이어 ‘해야’로 새해 밝힌다... ‘2019 갓자친구의 해야’

▲ 여자친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더욱 깊어진 그들만의 감성이 눈에 띄는 신곡 ‘해야’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 여자친구 엄지 ⓒ스타데일리뉴스

이날 엄지는 “앨범 활동은 ‘여름여름해’가 마지막이었다”라며 “공백기 동안 해외 콘서트도 다녀오고, 한국에서 앙코르 콘서트, 정규 앨범 준비, 시상식 무대 준비 등을 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전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앨범 ‘Time for us’는 2016년 7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LOL’ 이후 2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으로, ‘우리를 위한 시간’이라는 뜻으로 오랜 시간 곁에 있어 준 팬클럽 버디와 여자친구를 위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여자친구 소원 ⓒ스타데일리뉴스

소원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갑자기 바뀌어서 이번 앨범을 이른 시간 내에 준비해야 했다. 정신없긴 했지만,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해야’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오케스트라 구성의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아 눈길을 끈다.

▲ 여자친구 신비 ⓒ스타데일리뉴스

소원은 “‘해야’는 뒤로 갈수록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특징이다. 감정이 고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곡을 소개했으며, 엄지는 “‘밤’보다는 조금 더 깊은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는 “이번 곡은 특히 열정이 가미돼야 해서 보컬적인 면에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 여자친구 유주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신비는 ‘해야’의 포인트 안무도 설명했다. 그는 “앞서 발표했던 ‘밤’에는 달을 만드는 춤이 있었는데, ‘해야’에는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태양을 만드는 퍼포먼스가 있다”고 전해 여자친구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오는 15일 데뷔 4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관련 소원은 “실감을 못 하다가 최근 ‘아육대’에 나갔는데, 개막식에서 여자친구의 데뷔 순서가 두 번째더라”라며 “정말 놀랐다. 그때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우리가 많이 찾아뵀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 여자친구 예린 ⓒ스타데일리뉴스

이어 엄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멤버들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 다양해졌다”라며 “그리고 멤버들의 눈빛에서 나오는 연기나 표현하는 감정들이 다양하고 폭이 넓어진 것 같다”라고 4년간 성장한 여자친구의 장점을 설명했다.

▲ 여자친구 은하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2019년 새해 소망을 묻자 은하는 “신곡 제목이 ‘해야’이고 지금이 2019년의 시작인 만큼 ‘여자친구의 해야’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린은 “‘해야’의 가사 중 ‘맞지, 맞지’에 손을 맞장구치는 여자친구의 안무가 유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금일 오후 6시 정규 2집 앨범 ‘Time for us’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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