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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1.14 18:37

동안 외모 도움 '초음파 유도 눈밑 지방 성형술'

▲ 석촌역 산타클로스의원 손보성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주위를 둘러보면 나이보다 유독 어려 보이는 ‘동안(童顔)’인 사람들이 있다. 동안의 사전적 의미로는 ‘나이 든 사람이 지니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얼굴’ 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보통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얼굴이나 인상을 가진 이들을 부르기도 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탄력을 잃어 피부가 쳐지고 주름이 짙어지는 등의 노화가 시작되는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발생시점 및 진행속도의 차이로 노안으로 불릴 수도 있고, 동안으로 불릴 수도 있다.

피부 노화현상 중에서도 대표적인 부위로 꼽히는 곳이 바로 눈 밑인데, 눈썹 밑부분을 받치는 근육의 처짐이 원인이 된다. 눈 깜빡임으로 인해 가장 움직임이 많아 피부노화의 근원지라고도 불리지만 한 눈에 훤히 보이는 위치로 감추기 힘들다.

이러한 눈 밑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서 마사지,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쁘띠시술 등의 자가관리들이 많이 개발되어 관심을 끌고 있지만 효과적인 면, 지속기간 등에 대한 문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바늘구멍을 통한 레이저 시술로 흉터와, 붓기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초음파 유도 눈밑 지방 성형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하안검 수술의 경우 흉터가 남고 회복기간이 길며, 하안검외반(아래눈꺼풀 뒤집어짐)과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었고, 눈밑 지방재배치의 경우 수술 후 쳐진 피부 또는 덜 제거된 지방으로 인한 불만족의 사례가 간혹 있었는데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래쪽 눈가에 바늘구멍을 뚫은 뒤 국소마취를 진행하고, 레이저를 삽입한 후 초음파를 보면서 눈 밑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시술의 결과가 좀더 정확하고 합병증의 위험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촌역 산타클로스의원 손보성 원장은 “세가지 파장의 시술과 지방의 선택적인 파괴가 가능한 벨로디 레이저와 같은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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