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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1.02.21 08:05

김장훈,'독도, 가야만 하고 갈 수밖에 없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적인 유력매체에 독도 및 동해광고를 게제해 왔던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이번에는 '독도 페스티벌'을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부 크루즈와 울릉군청의 협조로 2월28일 낮 1시간동안 독도의 동도와 서도 중간에서 배를 정박하고 배 선상위에서 3백여명의 원정대와 함께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독도훼스티발원정대의 구성은 싸이월드를 통하여 일반인42명을 뽑고 반크및 독도를 위하여 앞장서온 홍보전사들을 초청하여 독도수호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관객 300여명중 일반참여자의 비율을 줄인것은, 차로 10시간, 뱃길로 20시간이 소요되는, 극심한 고통이 요구되는 공연길인지라 일반인 참여보다는 그간 함께 해 온 대한민국홍보전사들의 참여비율을 높였다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가수 김장훈은 "오래전부터 기획을 해 왔었지만 정말로 힘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줬고 그래서 힘을 모아 이번 3.1절에 맞춰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독도는 당연히 한국땅이기에 자연스럽게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동해'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우리 땅임을 만방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이를 시작으로 독도와 동해를 배경으로 한 문화,관광, 레저스포츠등이 활성화 된다면 그것이 지혜로운 실효지배가 될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 둘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 독도 주연의 다큐멘터리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프로듀서와 내레이션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독도와 동해를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 해 왔다. 

특히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세계적인 유력매체의 광고원본과 독도 및 동해 관련 자료들을 모아 전 세계 외교가, 지도회사 및 언론사 등에 전달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장훈은 "이번 '독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더나아가 '동해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나중에 세계인들 누구나 참여하는 그런 페스티벌로 만든다면 독도와 동해가 자연스럽게 홍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이런 페스티벌을 외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전 세계인들의 입에서 독도(Dokdo)와 동해(East Sea)가 자연스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다음세대에게 올바르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독도훼스티발에 대한 일반인참여방법과 독도훼스티발에 대한 세부사항, 각오에 대하여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하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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