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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3.07.03 06:35

오타니 료헤이,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촬영 마쳐..'대본' 인증사진 공개

▲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제공:디딤531)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대본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왜군으로 명량해전에 참전하지만 조선군에 투항해 이순신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실존 인물 ‘준사’ 역을 맡았으며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사진 속 오타니 료헤이는 탁 트인 광양 바다를 배경으로 스태프가 선물한 꽃다발과 함께 햇볕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를 자랑하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특히 손에 채 지워지지 않은 피분장과 지난 6개월 동안 이어진 촬영의 대장정을 보여주는 빽빽이 표시된 대본이 눈길을 끈다.

 
오타니 료헤이는 “6개월간 ‘준사’ 로 살았던 촬영을 마무리 하니 아쉽다” 며 “기라성 같은 선배님분들과 감독님, 그리고 고생한 스태프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는 조선시대 왜구와의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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