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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1.14 10:47

에이핑크 정은지·걸스데이, 저작권료 옥션 나선다... '14일·16일 오픈'

▲ 뮤지코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와 걸스데이가 저작권료 옥션에 나선다.

정은지의 ‘너란봄’과 걸스데이의 ‘보고 싶어’가 세계 최초 저작권료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을 통해 14일, 16일 정오 연이어 공개된다.

데뷔 9년차인 정은지는 최근 소속그룹 에이핑크가 '%%(응응)'으로 컴백해 활동 중이라 이번 저작권료 옥션으로 관심을 배가하게 됐다.

정은지는 에이핑크로 한국 걸그룹 최초 다섯번째 단독 콘서트 성료 후 지난 7일 컴백 활동에 나섰다. 데뷔 10년차 걸스데이는 그룹 활동 지속 여부가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 활동 휴식이 길어지는 아쉬움을 팬들은 이번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아티스트와 저작권료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으로 달래볼 수 있을 예상이다.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은 일반인 누구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음악 저작권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투자 서비스로, 뮤지코인은 누적된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가치를 산정해 옥션을 공개한다.

옥션 낙찰자들은 매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로부터 분배 받은 저작권료를 뮤지코인을 통해 정산 받게 된다. 낙찰 받은 저작권료 조각을 다른 팬들과 양수도 거래도 가능하다.

팬들은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자신이 직접 곡의 가치를 매기고 저작권료를 받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저작권자들은 옥션을 통해 상승한 저작권료로 창작활동에 더욱 원활하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뮤지코인은 이번 최정상 걸그룹 옥션 이후 28일에는 국민이 직접 뽑은 아이돌 워너원의 'Beautiful'이 저작권료 옥션을 진행할 예정임을 공개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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