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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4 09:51

[S톡] 황광희, ‘아형’ ‘전참’ ‘슈돌’까지 짠내나는 예능 열일 행보

▲ 황광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군 복구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황광희가 지난 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12일 ‘아형’ ‘전참’에 이어 13일 ‘슈돌’까지 대세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 짠내(?)나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황광희는 돌아온 원조 예능돌로 떠오르는 예능돌 블락비 피오와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두 사람이 등장하자 “오늘 녹화가 '강호동 동생' 특집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호동과 방송을 같이 했던 황광희와 피오는 황광희가 강호동을 ‘배신한 동생’, 피오는 강호동과 ‘새롭게 엮인 동생’으로 불리며 웃음을 더했다.

황공희의 짠내 열일은 황광희가 과거 ‘스타킹’에 출연해 강호동의 눈에 들기 위해 성형고백을 했다는 것부터 시작됐다. 강호동의 눈에 들기 위해 강력한 토크가 필요했고 센 멘트를 하면서 성형고백까지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1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서는 지난달 22일 방송됐던 전역하자마자 출연한 쇼핑몰을 찾은 황광희의 미방송분이 공개되며 출연분이 마무리됐다. 황광희는 전 매니저의 일진 논란이 불거지며 출연분이 대거 편집됐지만 방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황광희는 가장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나혼자 산다’를 꼽으며 “사실 혼자 하는 게 편한 것 같다. 매니저도 뭐도 없이”라고 언급해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황광희의 짠내 행보의 대미를 장식했다. 나인과의 만남부터 이름 때문에 굴욕(?)을 맛 본 황광희 독박육아의 어려움을 제대로 체험했다. 

동화책 읽어주기를 하며 독일어 일본어 동화책 굴욕에 이어 영어 발음지적까지 받으며 웃음을 줬고 우클렐레를 연주하며 ‘곰 세 마리’ 동요를 불렀지만 지난번 ‘엑소’의 ‘곰 세 마리’와는 전혀 다른 시큰둥한 반응에 불안해하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에게 짠내나는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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