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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1.10 16:31

'성추행 혐의' 정유안 측, "성실히 조사 임할 것... 드라마 하차는 미정"

▲ 정유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정유안(20)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0일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며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바 정유안 군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 차례 받았다"라며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역시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올봄에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정유안이 하차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드라마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협의 중이나, 현재로써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답했다.

한편 1999년생인 정유안은 MBC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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