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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1.10 14:41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로맨틱 코미디,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아”

▲ 재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의 배우 재희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소화하게 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최은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재희는 로맨틱 코미디를 소화하게 된 것과 관련 “로맨틱 코미디가 잘못하면 개그가 되고, 아니면 어정쩡하게 정극이 되더라.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다”며 “낙천적이고 재미있는 걸 좋아하고 진지할 때는 진지한 내 성격이 이 장르에 잘 맞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을 감독님이 잘 봐주신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시각을 가진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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